포항시 북구 송라면 화진리에 있는 해수욕장.
7번국도를 타고 영덕 방면으로 20km 지점에, 포항시에서 북쪽으로 20km 떨어진 지점에 있다.
작지만 나무가 많고 바닷물이 깨끗하며 냇물이 두군데에서 흘러내려 담수욕도 할 수 있다.
주변에 경상북도 3경의 하나인 보경사가 일대의 갑천계곡, 12폭포, 보경사부도(보물 430),
보경사원진국사비 (보물 252)등 관광지와 유적지가 많다.
포항시 북구 청하면 월포리에 있는 해수욕장.
동해안 7번 국도를 타고 영덕 방면으로 20km 지점에 있다. 백사장은 자갈과 모래로 이루어져 있으며, 바닷물이 맑고
수심이 얕아 가족 피서지로 적합하다. 한류와 난류가 교차하는 곳으로 꽁치, 놀래기 등 어종이 풍부하여 방파제와 갯바위
낚시터 에서는 바다낚시를 즐길 수 있다. 주변에 칠포, 화진 해수욕장, 포항제철 휴양소와 청소년적십자수련원, 내연산 보경사, 법성사가 있다.
영덕군 강구면 강구리에 있는 항구이다.
경상북도 영덕군에서 가장 큰 항구이자 대게로 유명한 곳이다, 11월부터 이듬해 4~5월 까지의 대게철에는
수많은 대게잡이 어선들이 이곳에 집결한다.
대게 위판장이 운영되며, 일명 '대게거리'로 불리는 식당가가 3km에 이른다.
은어낚시로 이름난 영덕의 주요 하천 오십천이 강구항 남쪽을 통해 바다로 빠져나간다.
드라마촬영지로 유명해지면서부터 사시사철 관광객들로 북적이는 관광명소가 되었다.
보경사는 웅장하고 수려한 중남산을 등에 업고 좌우로 뻗어난 내연산 연봉에 둘러싸여 있으며
12폭포로 이름난 그윽한 계곡에서 흘러 내리는 맑은 시냇물을 껴안고 포근하게 배치되어 있다.
신라 진평와 25년(602)에 진나라에서 유학하고 온 대덕지명 법사가 왕께 아뢰어 '동해안의 명산에서 명당을 찾아
팔면보경을 묻고, 그 위에 불당을 세우면 왜구의 침략을 막고 장차 삼국을 통일 하리라' 하자
왕이 기뻐하며 포항을 거쳐 해안을 타고 올라가는데 오색구름이 덮힌 산을 보고 찾은 곳이 내연산이며
그 연못을 메우고 팔면보경을 묻고 절을 창건하여 보경사가 하였다고 한다.
내연산 남쪽 산줄기 600m고지에 조성한 경상북도수목원은 6년간의 준비 끝에 개관한 자연학습장이 있으며 규모면에서 동양최대를 자랑한다.
전시식에는 목재표본과 약용 식물 야생동물 박제등을 전시하고 야외에는 휴식공간을 조성해
유익한 정보와 함께 소풍하기에도 적합한 장소를 만들었으며, 아름다운 인공 연못을 바라보면서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적합하다.
강구에서 918번 지방도로로 20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강구면과 축산면이 해안선을 따라 조성된 해변공원이다.
1998년 4월부터 개발을 시작하여 2002년 완공되었다.
2002년 월드컵축구대회를 맞아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해맞이 장소를 제공하고자 개발되었다.
주차장과 파고라벤치 등의 편의시설과 부채꽃과 패랭이꽃 등 야생화 2만 3000여 포기와 향토 수종 900여 그루가 심어져 있다.
해돋이를 관람할 수 있는 곳까지 설치된 1,500여 개의 나무계단이 유명하다.
태백산 줄기의 끝자락인 달산면 옥계계곡은 천연림으로 뒤덮인 팔각산과 동대산의 기암절벽이 이루어낸 깊은 계곡이다.
인적이 없는 바위 틈 사이를 지나 오십천으로 흘러내리는 옥같이 맑고 투명한 물은 그 이름에 저혀 손색이 없을 만큼 맑고 깨끗하며,
기암괴석과 어우러져 하얀 물보라를 일으키며 돌아드는 풍경은 장관을 이루어 이곳을 찾는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호미곶 해맞이 광장은 새처년 한민족해맞이 축전 개최장소로 만여평의 부지에 상생의 손, 성화대, 불씨함, 연오랑세오녀상,
햇빛채화기, 공연장, 주차장, 관리소등이 건립되어 있으며, 광장 진입로에 조성된 유채꽃단지에는 매년 4월~5월경에 유채꽃이 만개하고있다.
영일대는 대한민국 최초의 해상누각으로서, 두호동 주민센터앞 해상 100m지점에 위치해 있다.
고사분수는 대한민국 최초의 해상 고사분수로서, 바다시청앞 해상 250m지점에 위치해 최대 높이 120m까지 물을 뿜으며,
사방에 LED조명등이 갖추어져 있다. 매년 포항국제불빛축제와 포항바다국제공연예술제를 개최하며
이 외에도 수많은 행사가 열려 여름 개장기간 중 수많은 인파가 몰린다.
포항 최대 규목의 재래시장으로, 1950년대에 갈대밭이 무성한 포항 내항의 늪지대에 노점상들이 모여들면서 자연적으로 형성되었다.
과거의 죽도시장은 경북 동해안 및 강원도 일대의 농수산물 집결지인 동시에 유통의 요충지였으며 현재에도 그 명성이 이어지고 있다.
영덕 강구면의 강구항을 출발하여 축산항을 거쳐 고래불해수욕장에 이르는 약 50km의 길로 도보여행을 위항 해안길이다.
푸른 동해의 풍광과 해수욕장, 풍력단지, 대게마을, 축산항, 괴시리 마을, 목은 이색유적지 등 풍부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여행의 즐거움을 더한다.